기록/흐르는

따뜻한데 추운 10월

코지일멜 2024. 10. 9. 15:03

9월이 통째로 날아가 버렸다. 
 



모르겠고 미국 가고 싶다!

미국 갔다 온 지 10년 가까이 된 것 같다. 미국에 갔다오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나의 일상은 존재하지도 않았을 거다. 어떻게 보면 호주에 갔던 경험보다 내 삶을 더 크게 바꿔준 것 같기도 하다. 초석을 다져줬달까...ㅎㅎ

한글날에 미국 가고 싶다는 글을 쓰다니 부끄럽지만 미국에서 느꼈던 그 자유와 광활함은 호주도 대체할 수 없는 그 무엇... 그립다

미쳐날뛰는 미국 물가에 팁 문화까지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2-3년 내에 다시 가볼 수 있길 바라며 한국어 수업을 기다린다

델픽아 고맙다
고기굽기의 달인 고마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