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록/흐르는

햇빛아 나와줘

코지일멜 2024. 7. 8. 23:13

지독한 회피형인 내가 이 글을 읽고 이불 속으로 들어가려다가 겨우 빠져나왔다

이런 다운되는 날 불러주는 사람, 갈 곳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이었는지

수많은 우연이 또 어떻게 나를 구원했는지를 생각하면 그저 감사할 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