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록/흐르는
내가 쓴 낯선 문장
코지일멜
2021. 3. 9. 15:29

... 빨리 끝낼 수 있는 프로젝트도 보고 또 보고 고치고 또 고치다가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는다. 새해부터는 그 시간을 줄여보려고 했는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. 분명히 내가 쓴 문장인데 왜 이렇게 낯설지? 어제 쓴 문장인데 하루만에 왜 이렇게 이상해보이지? (=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따위 문장을 쓴 거지?) ...
빨리 전송하고 싶다. 보내고 싶다! 빨리 초고수가 되어 한 번에 자연스러운 문장을 똬라란 써내고 싶다. 힘내 힘내!